슬의생 스핀오프 주연 발탁 고윤정: 이재욱과 다정한 포즈

디즈니플러스 '무빙'의 주연 고윤정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의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이 작품은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병원 생활을 집중적으로 그린다. 기존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진이 참여하여 드라마의 퀄리티를 기대하게 만든다. 고윤정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환혼 2'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유, 이재욱과의 특별한 케미를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배우 고윤정, '슬의생' 후속작 주연 발탁

디즈니플러스의 '무빙'에서 빛나는 연기로 관객의 눈길을 끈 고윤정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에서 주연으로 다시 관객 앞에 선다. tvN은 오는 해 상반기 방영될 '전공의의 슬기로운 하루'의 핵심 캐릭터로 고윤정을 선택했다는 소식을 20일 전했다. 이 드라마 속에서 고윤정은 산부인과(여성의 건강을 관리하는 의학 분야) 초년생 전공의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녀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을 통해 대중에게 첫 발을 내딛은 이후,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로스쿨' 및 '환혼'과 같은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발휘해왔다. 특히 '무빙'에서 체대 입시생이면서도 특별한 능력을 지닌 장희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공의의 슬기로운 하루'는 기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전공의 중심의 병원 이야기를 다룰 것이다. 두작은 다른 점이 존재해, 이전의 전문의 중심의 내용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 일상을 그려나간다. 이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응답하라 1988'의 김송희 작가와 함께 작품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기존 '슬의생' 제작진도 이 작품에 참여,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재욱과의 감성 인스타

뿐만 아니라, 고윤정은 최근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환혼 2' 촬영 현장의 모습을 팬들과 공유했다. 그녀와 배우 이재욱은 사진 속에서 연인 같은 환상적인 케미를 뽐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재욱은 그녀의 포스팅에 감성적인 네잎클로버 이모티콘을 남겼고, 고윤정은 "우리 욱, 너 덕분에 촬영이 힘들지 않았어. 고마워."라는 따뜻한 댓글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