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정보

어린이보험 이제 15세 이하만 가입 가능: '어른'은 제외됨

소소한84 2023. 9. 11.

금융감독원의 새로운 지침에 따라, 어린이보험의 가입 연령이 15세로 제한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보험업계는 2030세대를 위한 새로운 특화상품을 준비 중입니다. 동시에 운전자보험 기간도 조정되며, 소비자의 보호와 보험의 건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린이보험, 15세 제한으로 재편: 가입 연령 확 줄어들 예정

금융감독원은 최근에 보험회사의 건전성 저하와 소비자 피해를 우려하며 특정 보험상품, 특히 어린이보험 및 자동차보험의 개선 조치를 발표했다. 전에는 어린이보험의 가입 연령이 35세까지 확대되어 있었는데, 이제 15세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변경은 가입 연령을 무분별하게 확대하여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어린이-사진

보험업계는 이 변경에 따라 15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어린이보험 상품을 재구성하며, 2030세대에게는 다른 특화된 보험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보험사들이 경쟁적으로 가입 연령을 높인 것이 어린이보험의 본질을 훼손시킨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특히, 성인 질환의 보장이 포함된 경우나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 보험계약의 서비스 비용)이 높아지는 관행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다.

보험업계의 한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의 지침에 따라 현재 판매 중인 어린이 보험 상품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연령에 따라 상품을 구분하거나 다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운전자보험의 보험 기간을 최대 20년으로 제한하는 등의 추가 조치도 발표했다. 현재, 최대 100세까지의 보험 기간이 설정되어 있지만, 이로 인해 80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가 보험료를 지불하면서도 실제 보장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