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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UV 싼타페 5세대 출시 및 4세대 비교

소소한84 2023. 7. 18.

현대차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분야의 주력 모델인 '디 올 뉴 싼타페'의 5세대 디자인을 어제 18일에 선보였습니다. 이전 4세대 싼타페와 비교해서 얼마나 좋아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디자인 공개

현대자동차가 18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분야의 주력 모델인 '디 올 뉴 싼타페'의 디자인을 첫 번째로 선보였습니다. 이는 2018년에 나온 4세대 싼타페 모델로부터 5년 만에 전면적으로 재설계된 5세대 신차입니다.

싼타페-차량-옆면

신형 싼타페의 외부 디자인

신형 싼타페의 외부 디자인은 박시한 형태가 특징입니다. 특히,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모양이 차량 전면과 후면에 보이는 H 라이트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도록 디자인된 신형 싼타페는 강조된 수평과 수직 이미지를 갖춘 레이아웃으로 눈길을 끕니다.

싼타페-차량-측면

차량 후면 디자인

차량의 후면 디자인은 테라스 콘셉트가 적용되어 공간성과 개방감이 강조되었습니다. 대형 테일게이트가 추가되어 외부로부터 내부 공간까지 확장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싼타페-차량-운전-사진

신형 싼타페의 내부 디자인

신형 싼타페의 내부 디자인 역시 박시한 외관과 어우러져 대시보드 전면과 송풍구 등에도 H 형상이 반영되었습니다.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

상품성을 강조하기 위해 밝은 색상의 시트와 헤드라이닝을 사용하였고, 우드 패턴 가니시와 자수가 적용된 나파 가죽 시트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였습니다.

싼타페-차량-내부-사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또한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차량 내에서 스마트폰 두 대를 동시에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신형 싼타페에 대한 현대차의 기대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부사장은 "신형 싼타페는 도심의 일상과 차박, 캠핑 등의 아웃도어 라이프를 넘나드는 SUV"라며, "테라스 콘셉트의 테일게이트 공간을 기반으로 한 SUV의 강인함과 섬세한 고객 경험을 반영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다음달 10일 온라인을 통해 신형 싼타페의 주요 사양, 제원 등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번 신차 출시를 통해 현대차가 중형 SUV 분야에서의 지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전에 2000년에 첫 출시된 싼타페는 중형 SUV 시장을 개척하였으나, 2018년 4세대 모델 출시 이후로 판매량에서 약간의 부진을 겪었습니다.

 

이전 4세대 싼타페

싼타페의 가격은 차량의 성능과 편의 사양에 따라 다양하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터보 2.5 엔진을 탑재한 모델의 가격대는 3,156만 원에서 4,170만 원까지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조금 더 고급스러운 가격대를 보여주며, 3,414만 원에서 4,561만 원 사이에 거래됩니다. 디젤 2.2 엔진을 가진 모델은 3,362만 원에서 4,376만 원까지의 가격을 보여줍니다.

 

싼타페-4세대-차량-사진

연비에 대한 이야기

차량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연비는 싼타페에서도 역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각 모델별로 나뉜 연비 정보를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2.5 터보 모델

복합 연비로는 10.5km/ℓ를, 도심에서의 연비로는 9.4km/ℓ를, 고속도로에서는 12.2km/ℓ의 연비를 보여줍니다.

하이브리드 모델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는 복합 연비로 15.3km/ℓ, 도심에서의 연비로 16.4km/ℓ, 고속도로에서의 연비로는 14.0km/ℓ를 기록했습니다.

디젤 2.2 모델

디젤 모델의 복합 연비는 14.1km/ℓ로 측정되었으며, 도심에서의 연비는 12.8km/ℓ, 고속도로에서의 연비는 16.0km/ℓ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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