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드디어 코스트코 입점! 전라도 최초 코스트코의 모든 것

미국계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가 드디어 전라도에도 들어옵니다. 이번 입점은 호남권 최초로, 전라북도 익산에 새로운 코스트코 매장이 생긴다는 소식인데요. 익산 왕궁면 동촌리 일대 약 4만㎡ 부지에 800억 원을 투자해 매장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코스트코가 전라도에 생기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함께 알아봅시다.

 

코스트코 익산점 개요

익산점이 가져올 변화

그동안 호남권 주민들은 대전이나 세종 등지의 코스트코 매장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전라북도 익산에 코스트코가 입점하게 되면, 전라도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익산시는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근 지역의 유동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스트코 익산점이 운영되면 주민 생활 편익 증진과 유동 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착공에서 개점까지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코스트코 익산점

코스트코의 익산 입점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재작년 호남고속도로 익산 나들목 인근에 입점을 추진했으나, 부지 확보와 행정절차에 문제가 생겨 한 차례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역 상회의 반대와 같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입점이 확정되었습니다.

 

익산시는 코스트코 입점 부지로의 원활한 진입을 돕기 위해 도로 확장과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전라도 최초의 코스트코, 지역 경제의 게임체인저가 될까?

코스트코는 회원제 창고형 도매 할인 매장으로, 전 세계에 87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현재 18개 매장이 있습니다.

익산에 생길 전라도 최초의 코스트코는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편익을 증진하고, 유동 인구의 증가로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토지 매입 문제로 인해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인데요. 과연 코스트코 익산점이 빨리 개점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변수가 등장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합니다.

 

🔔 코스트코 익산점의 향후 전망

익산에 코스트코가 성공적으로 입점한다면, 이는 전라북도뿐만 아니라 호남권 전체의 쇼핑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입니다. 앞으로 도로 확장 및 회전교차로 설치 등 추가적인 인프라 개발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익산 코스트코가 전라도 경제에 미칠 영향과 시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 여부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