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의 아들 준우, '배우로서의 아버지 옆에서 살기 힘들었다' 고백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화려한 여행지에서 배우 장현성과 아들 장준우는 아버지와 아들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 이들의 여행 이야기는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방영되었다.

 

장현성과 장준우, 스페인 여행에서 아버지와 아들의 따뜻한 순간을 만끽

 

장현성, 장준우 부자는 여행의 첫날 스페인의 대표적인 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기는 헤밍웨이와 같은 대표적인 예술가들이 자주 찾던 곳으로, 두 사람은 특별한 술 압생트를 시도했다. 바에서는 뜻밖의 생일파티가 진행되어, 장현성은 아들을 데리고 파티에 참여했다. 장현성은 새로운 사람들과 손쉽게 친해져서 건배를 하고 사진도 찍었다. 이에 대해 장준우는 아빠의 외향적인 성격에 대해 감탄하며 이야기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놀라운 건축물을 탐방했다. 그들이 방문한 곳에는 까사 바트요, 까사 밀라, 구엘 공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등이 있었다. 이들 건축물 앞에서 장현성은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한편, 아들 장준우는 그에 대한 자신만의 평가를 나눴다.

 

마지막 바르셀로네타 해변 여행

장현성과 장준우는 여행 중 타파스 가게를 방문해 식사의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서 장준우는 자신이 배우인 아빠 옆에서 성장하면서 느낀 감정과 고민을 아빠에게 공유했다. 그는 아빠의 노력 덕분에 아버지와 아들이 친구처럼 지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장현성 역시 아버지가 없는 현재, 아들과의 여행이 그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감정을 토로했다.

 

이 여행의 마지막에는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아빠와 아들은 각자의 이상형과 러브 스토리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장준우가 준비한 프라이빗 요트 투어를 즐기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장현성은 이 순간을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일요일 밤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장현성과 장준우의 이번 스페인 여행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