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상평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건. 볼보건설기계 앞 도로에 형성된 싱크홀은 큰 인명 피해 없이 발견되었다. 진주시는 긴급 대응을 벌이며, 노후된 폐수관로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진주시 상평동 도로 싱크홀 발생에 따른 긴급 대응
지난 4일, 경남 진주시 상평동의 한 도로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견되었다. 이 싱크홀은 볼보건설기계 앞 도로 부분에서 형성되었으며, 크기는 가로 3.4m, 세로 1.8m, 깊이 3.3m로 측정되었다. 다행히도 이번 사건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5일, 진주시 관계자의 발표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진주경찰서와 여러 관련 기관들이 현장에 긴급 투입되었다. 복구 작업에 필요한 굴삭기, 크레인 등의 장비도 빠르게 도착해 복구 작업이 시작되었다. 현재까지는 야간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싱크홀 발생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 일반산업단지
특이하게도, 이번 싱크홀이 발생한 지역은 이미 노후된 폐수관로가 있던 곳이었다. 상평산업단지 내부에는 30년이 넘게 사용된 폐수관로가 있으며, 이로 인해 이번 같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예상되었다. 실제로, 진주시는 이런 문제를 예측하고 환경부에 계속해서 폐수관로의 정비를 요청했었다.
환경부와 함께 한국환경공단, 진주시는 2020년 7월에 432억원의 예산을 확정하고, 2023년 1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의 기간 동안 해당 폐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을 세웠다.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 싱크홀의 원인은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된 폐수관로의 파손과 그로 인한 토사의 유실로 추정된다.
앞으로, 진주시는 싱크홀 발생 지역의 폐수관로 정비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른 위험 지역도 철저히 점검하여 더 이상의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진주시장 조규일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싱크홀 발생 지역의 복구와 안전 조치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지어야 한다”며 진주시민들에게 안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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